마이크로소프트는 광범위한 일상 생활 속 기기와 제품 및 서비스들이 더욱 쉽게 끊김 없이 상호운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51개사로 늘어났으며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다양하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만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직면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제를 범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결성됐다.
올씬올라이언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 또는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10억개의 원도우 운영체제 기기들을 기반으로 올조인은 진정한 범산업 만물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퀄컴을 비롯해 하이얼, LG전자, 샤프, 실리콘이미지, 테크니컬러, 티피링크 등이 올씬올라이언스 프리미어 회원사다. 이외에도 42개의 커뮤니티 회원사가 있다.
리앗 벤저 올씬얼라이언스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씬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단일 기업이 홀로 우리 삶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지원하는 만물인터넷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가정 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기업, 교육,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씬얼라이언스의 오프소스 코드인 올조인이 보다 광범위한 제품과 산업에서 조속히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