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서 새만금 경제협력단지 지속 협의키로

2014-07-03 23:21
  • 글자크기 설정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검토 후보지[새만금개발청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경제협력의 사례로 새만금 경제협력단지 조성에 공동 관심을 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양국은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새만금 한·중단지 조성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으로 새만금 지역을 매립해 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기본구상으로 한다.

첨단산업기능을 중심으로 교육, R&D, 주거, 상업, 관광, 레저 등의 기능이 조화를 이룬 자족적 복합도시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이 경제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하고, 12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새만금 한·중단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양국 정상이 새만금 한·중단지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한중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새만금 한·중단지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