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4일 제7기 시민경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의 이해와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7기는 지난 6기(2009년)에 이어, 지역주민 33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 의사협회장인 이병기 원장 등 수준 높은 외부강사를 초빙, 알찬 강의를 제공했다.
한편 이 서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3주간의 교육일정을 잘 마치고 시민명예경찰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치안시책에 대한 주민과 경찰 간의 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