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40여년 전 주운 2㎏짜리 돌덩이가 운석인 것으로 판명됐다.
3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사는 이학천 씨가 가져온 돌덩이를 정밀검사한 결과 니켈 함량이 다소 낮은 철운석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영포 씨는 1998년 알고 지내던 이성무 씨에게 줬으며, 이성무 씨는 2011년 이학천 씨에게 줬다.
하지만 최초 발견자 이영포 씨가 사망(2012년)해 운석이 떨어진 구체적인 시기와 위치 등은 알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