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신해철, KBS 심의서 부적격 판정

2014-07-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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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신해철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KCA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와 가수 신해철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가요 심의결과 에프엑스의 '레드 라이트(Red Right)'와 신해철의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는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레드 라이트'의 동명의 곡 '레드 라이트'가 중장비 제조회사인 캐터필러라는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또 신해철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선동적인 내용이 가사에 담겨 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에프엑스와 신해철의 신곡뿐만아니라 엘리펀트의 '관계중독', 샘의 '투나잇(TONIGHT)'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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