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 E&M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인 ‘케이콘2014 (KCON 2014)’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케이콘은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진행된다. CJ E&M에 따르면 4만 명 이상의 미국 현지인들에게 음악, 영화,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류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청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케이콘에 참여할 중소기업들도 모집해 선정된 기업들이 미국 케이콘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 및 마케팅을 하게 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부스비, 운송료, 통역 등은 CJ E&M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