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츠펠트 감독은 “모든 수비수는 메시와 맞설 때 문제에 직면하지만, 그 문제는 해결되라고 있는 것”이라며 메시가 못 막을 상대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 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조별예선에서 기록한 6골 중 혼자서 4골을 책임지며 명성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히츠펠트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우리 수비를 믿는다. 메시를 어떻게 막는지 우리가 내일 보여주겠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감독 생활 은퇴를 선언한 히츠펠트 감독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강해졌다. 내일 경기가 무척 흥미롭고 기대된다”며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스위스, 히츠펠트의 용병술 기대돼” “아르헨티나-스위스, 메시를 과연 막을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스위스, 히츠펠트 은퇴 아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