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인규 “조윤호 뜨고 나서 변했다…전지현과 동급 거부”

2014-07-0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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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개그맨 홍인규가 동료 조윤호의 인기 후 변화를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MC 신동엽이 “요즘 CF에서 많이 봤다. 몇 개나 찍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케이윌이 “우리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한다. CF를 20개 정도 찍었다고 은근히 자랑하더라”고 대신 말했다.

‘안녕하세요’ MC 이영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김수현이 35개, 전지현이 25개 정도 CF를 찍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조윤호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는 인기 스타 전지현과 맞먹는 수치다. 이에 양상국은 “(조윤호 CF 스무 개가) 김수현 씨 하나 값이랑 비슷하다”고 꼬집었다.

홍인규는 “전지현도 통신사 광고를 찍고, 형도 찍었으니 이제 둘이 동급이야 말했다. 그랬더니 ‘전지현은 둘이 찍은 거잖아’ 하더라”며 인기를 얻은 뒤 거만해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은 즐길 때다. 곧 못 하게 될 것”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조윤호는 현재 KBS2 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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