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조항리 부정입사 논란, "KBS가 눈감아 줄 정도?" ...스펙이 어떻길래

2014-06-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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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 조항리, 조항리 KBS부정입사 논란, 조항리 미 졸업자 부정입사

◆ 기사내용:

얼마 전 ‘괴물스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KBS 조항리가 이번엔 ‘KBS입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출연한 해피투게더 방송 중 진행자 유재석이 “조항리 아나운서는 아직 대학을 졸업 안 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조항리 아나운서는 “휴학생 상태로 공채시험을 봤는데 덜컥 합격을 해서 지금 휴학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을 시작으로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을 중심으로 특혜 입사 논란이 제기된 것.

준비생들의 말을 빌리자면, “KBS의 기본 응시 자격에는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합니다’라는 문구가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또 ‘응시원서에 허위사항을 기재하거나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합격을 취소하여, 향후 5년간 공사 입사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합니다’라는 조항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KBS가 특정인을 상대로 특혜를 부여해왔음을 직접 목격했다. 공영방송이 스스로 내놓은 자신들의 채용 규정마저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그 채용을 신뢰하고 따질 수 있겠는가”라며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아나운서 합격 이후 부산총국에서 지역 순환 근무를 마치고 얼마 전 서울에 복귀해 4학년으로 학업을 이어가


◆ 영상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의 핫한 연예이슈를 알아보는 스타뉴스의 박소희입니다.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외모, 무형문화제 부모님, 처음 본 토익 시험에서 당당히 만점을 받는다?
제가 방금 말씀 드린 이야기가 모두 한 사람의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kbs의 최연소로 입사한 조항리 아나운서인데요. 어제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괴물 스팩’에 대한 해명도 했다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어제 방송된 해피투게더에는 가애란, 조우종, 도경완,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Kbs의 최연소로 입사해 큰 화제를 모았던 조항리 아나운서의 ‘괴물 스팩’. 다시 한 번 화제였습니다.

우선 182cm라는 훤칠한 키에 ‘김수현’을 닮아 화제였던 외모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수려한 외모 덕에 입사 전 소문이 무성했다고 합니다. 188cm키에 인피니트 연습생이었다는 소문이었다고 하네요. 이를 들은 조항리 아나운서는 벌떡 일어나 키를 증명하며 해명을 했지만, 여성 출연자들에게는 오히려 박수를 받았죠.

군대에서 조인성씨와 더블엠씨를 본 후 아나운서를 꿈꾸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해금을 연주하는 무형문화제 아버지부터 미술을 전공한 누나까지.

또한 조항리 아나운서의 4차원 캐릭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옆에 선배를 두고도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씨와 타 방송국의 오상진아나운서를 닮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아나운서는 클럽을 가면 안 되는지, 왜 정시에 출근을 해야 하는지 등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해 MC군단을 당황시켰습니다.
 

[조항리 부정입사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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