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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모바일만 묶어도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결합 상품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가족 무선할인’은 3G·LTE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 기기변경, 재약정 고객이 KT 모바일 회선을 가족 내 KT 모바일 회선과 결합 하면 24개월 동안 본인의 이용요금에 따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결합할인은 결합 인원, 결합 순서에 상관없이 가족 개개인이 사용하는 요금 구간에 따라 각각의 회선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다.
이용요금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3000원, 6만7000원 이상 8만7000원 미만은 5000원, 8만7000원 이상 9만7000원 미만은 7000원, 9만7000원 이상은 1만 원을 24개월 동한 매월 할인해준다. 단, 부가세 별도 금액이다.
동일 명의 회선도 2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며 결합은 가입한 날을 기준으로 다음 달 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우리가족 무선할인 결합 고객 중 한 명이 추후에 올레 인터넷(유선)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뭉치면 올레 결합 할인 혜택으로 전환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본부장은 “KT는 결합 혜택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계기로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