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내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중고 가전·가구 무상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시와 (사)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가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수거한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수리·정비해 매월 저소득층 다섯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고 가전·가구가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25일 전후로 물품을 운반·설치할 예정이다. 단, 물건 지원 이후의 수리·점검은 요금 지급이 원칙이며, 중고 가전·가구 지원은 1가정에 1회로 제한된다. 관련기사군포시 군포1동 4대 책왕 선발 이색대회 열어군포시 대야동 청소년 녹색수업 열어 정형모 환경자원과장은 “생활용품 재활용은 자원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수단이며, 재활용품 나눔은 손쉬운 이웃사랑 실천 방법”이라며 “간단한 수리·정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 #군포시 #정형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