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 정부가 주관한 ‘제1회 국제 우호도시 예술의날’ 기념 콘서트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칭다오 대극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등 8개 국가를 대표하는 78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공연을 선보였다.
27일까지 사흘에 걸쳐 이어진 이번 예술제 기간 동안 독일 레겐스부르크 stamm 밴드와 프랑스 브레스트 지역을 대표하는 MicaelGuerrand 팀, 한국 대구 시립음악단 등 7개 예술음악팀이 참여해 칭다오 시민에게 각 도시의 특색이 묻어나는 전통적 음악 및 연주, 댄스공연 등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