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29/20140629122153465118.jpg)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희승 예비후보[사진=구희승 예비후보 캠프]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구희승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도심재생 지원을 위해 방치되고 있는 순천 조은프라자 건물을 매입해 전남 동부권 정부기관 통합청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침체에 따른 순천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확보, 연향동 초입에 10여년이 넘게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조은프라자 건물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 산하기관과 정부기관을 한 곳에 모아 정부통합청사를 만듦으로써 민원인들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행정민원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분산돼 있는 각 기관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부권에는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전남신용보증재단, 축산위생사업소, 보훈회관, 민주평통사무실, 새마을회, 통계청순천출장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