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가 범죄예방 활동과 학습을 매개로 한 주민안전 공동체를 발족해 주목된다.
시는 지난 26일 광명1․2․3동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광명 으뜸터 마을 지킴이를 발족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학교폭력, 비행청소년 발생 예방 등 활동과 학습을 매개로 하는 안전한 마을문화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마을지킴이 발족은 그동안 광명1․2․3동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광명으뜸터 평생학습실무위원회에서 권역사업으로 특화할 것을 제안, 참여단체와 합의해 진행했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공통으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표본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평생학습을 매개로 이런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면서 평생학습도시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