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동양적 마음의 탄생' 등 336종 우수 학술도서 선정

2014-06-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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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및 병영도서관 등 1200여곳에 배포 예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동양적 마음의 탄생'(문석윤·글항아리) 등 336종의 도서가 2014년 학술부문 공감도서(가칭·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총류·종교·사회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뽑은 학술 도서 336종의 목록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정가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종별로 1000만원씩 구입할 예정이다. 이 책들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 1200곳의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된다.

올해 선정 사업에는 439개 출판사의 3839종이 접수됐다. 76명의 심사위원이 한 달 반 동안 3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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