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총류·종교·사회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뽑은 학술 도서 336종의 목록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정가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종별로 1000만원씩 구입할 예정이다. 이 책들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 1200곳의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된다.
올해 선정 사업에는 439개 출판사의 3839종이 접수됐다. 76명의 심사위원이 한 달 반 동안 3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