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92건을 포함한 116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액수로는 1481억원 규모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83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캠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긴급 생계비 150만원 지원캠코, 국유 비상장증권 52개 기업·2111억원 규모 공매 #압류재산 공매 #온비드 #캠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