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내려진 FIFA의 중징계 처분에 대해 상고할 것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FIFA는 24일 이탈리아 우루과이 전에서 수아레스가 상대팀 선수 어깨를 깨물어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모든 축구활동의 금지, 1억원의 벌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우루과이팀 주장 디에고 루가노는 수아레스에 대한 FIFA의 중징계 처분에 대해 "어이없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어떻게 해줄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