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평의회총회(PACE)에서 연설해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과의 평화교섭이 27일에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친러시아파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관계자도 도네츠크주에서 평화교섭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의 평화 교섭은 지난 2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로 처음 열린 뒤 처음 개최되며 항구적 정전과 무장 해제 등에 대해 합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