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표경영자(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표경영자(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인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은 창조적 경영에 힘쓰는 CEO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연혜 사장은 올 초 ‘국민행복 KORAIL’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3월 국제철도협력기구에 가입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MZ트레인을 개통해 대륙철도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고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도 작용했다.
최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철도야말로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이라며 “창조경제를 이끄는 선두기관차가 돼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행복 코레일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