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보건소가 하절기 매개체 감염병예방을 위해 아파트와 학교 13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자체 유충구제 2개반을 편성, 주요 모기 서식지인 정화조를 비롯, 집수정, 물받이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를 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자들이 유충구제방법을 익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80%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통해 여름철 성충모기의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아파트, 학교 외에도 모기유충 발생지점을 매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유충 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 할 것”이라며, “항아리, 폐타이어, 돌절구 등 주변에 고인 물이 있을 경우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