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1417만톤으로 전년 동월 1억1149만톤 대비 2.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 울산항, 부산항,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6%, 16.8%, 2.5%, 5.8%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광양항, 동해·묵호항, 군산항은 각각 0.2%, 3.5%, 0.8%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7988만톤으로 전년 동월 7823만톤 대비 2.1%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205만9000TEU으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200만5000TEU에 비해 2.7% 늘었다. 관련기사해양수산부, 재해예방 위해 연안침식 모니터링 감시망 확대해양수산부, 인도양 해양광물 탐사광구 확보…여의도 면적 3448배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2013년 5월 대비 2.4% 증가한 154만6000톤을 처리했고 광양항은 19만7000톤, 인천항은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과의 무역량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9.2% 급증한 20만6000톤을 처리했다. #인천항 #항만물동량 #해양수산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