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산물과 갯벌, 관광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마을 주민이 작성한 공모신청서와 현장평가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리더의지, 마을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국 10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인천 중구 포내마을 △충남 서산 중왕마을 △전남 영광 설도·양일마을 △전남 완도 척치·일정마을 △경북 영덩 병고2리마을 △경북 포항 신창2리마을 △경남 거제 계도마을 △경남 남해 원천마을 △경남 통영 중부·서부마을 △제주 귀덕2리마을 등이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주도로 다양한 마을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마을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