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대는 수목의 각종 병·해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는 '수목진단센터'를 25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산림청이 지원하는 '수목진단센터'에 선정된 순천대 수목진단센터는 서울대, 충북대에 이어 6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광주·전남지역 수목의 병해충 및 생리적 피해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게 된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목 의술 연구, 차세대 수목진료 인력양성, 산림이나 정원수 및 가로수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관련기사'논문표절' 순천대 총장자격 조사위원 7명 검찰 수사 경상대학교 '나무 신문고'를 아십니까? 순천대 수목진단센터는 10여명의 연구진과 전문연구원이 △남부지방 병 발생현황 조사 △노거수목 건강지표 조사 △수목병해 진단 및 컨설팅 △학생ㆍ일반인ㆍ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목병해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수목진단센터 #순천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