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휴대폰 활용 능력 경진대회인 ‘제5회 이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음페스티벌은 전국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1:1로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 동안 배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의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대회는 과거 실내에서 퀴즈풀기 형식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참가 어르신들이 교육을 담당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학생들과 2인1조로 짝을 이뤄 총 11개의 미션을 정해진 시간 내에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션 장소는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의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전국 17개 복지관 중 서울 소재 6개 기관에서 각 5명의 대표 어르신이 참가(총 30명)한다.
통해 세대간 공감 향상은 물론 ICT활용을 통한 스마트 실버 문화 정착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이음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의 휴대폰 활용 역량이 스마트폰은 물론 영상편집, 페이스북 활용 등에 까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행복한 모바일 세상’ 등 어르신들의 휴대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세대 공감은 물론 새로운 스마트 실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