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 화보집 발간

2014-06-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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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바다녹화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 화보집을 제작했다.

우리나라 연안해역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변화로 인하여 갯녹음이 발생되어 해조류가 무성한 바다숲이 사라져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연안이 황폐화되어 어업인들의 삶과 국민들의 레저공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 속의 심각성을 국민들이 쉽게 인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이번에 발간한 'FIRA 화보집 1권, 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는 우리 바다 속의 풍요로웠던 과거를 회상하여 현재를 인식하고, 미래에는 해조류와 해초류가 번성한 바다숲을 만들어 생명이 넘치는 바다녹화를 염원하고 있다.

화보집의 구성은 과거 풍요로웠던 바다를 기억하는 ‘추억의 바다’와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용으로 훼손되어가는 ‘바다의 눈물’, 황폐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열정의 바다’, 바다녹화의 열정과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되살아난 ‘생명의 바다‘로 구성되어 있다.

FIRA 화보집은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배부될 것으로, 바다숲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이 범 국민적 바다녹화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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