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민선 6기 제주 새도정은 취임식을 치르지 않는다.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 등을 감안, 다음달 1일 취임식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임식 대신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4층 대강당)에서 정례 직원조회를 이용, 원 당선인이 취임사를 낭독함으로써 새 도정의 기본방향과 정책취지를 밝히기로 했다. 또 취임식 취소에 따라 일반인 초청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관련기사제주 전역 순환버스…버스요금 1000원 추진원희룡 "문화 · 예술이 공존, 보존을 위한 투자하겠다" #새도정 #원희룡 #취임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