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 퍼디낸드 QPR 이적[사진출처=리오 퍼디낸드 트위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퍼디낸드가 해리 래드냅 QPR 감독의 러브콜에 응해 계약서 사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더비 카운트와의 플레이오프 끝에 1부리그로 승격했다.
그는 맨유에서 12시즌을 보낸 베테랑 수비수로 2013-2014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퍼디낸드는 현재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해설위원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장에 머물고 있다.
퍼디낸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내 클럽과 해외 클럽으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레드냅 감독과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퍼디낸드와 QPR의 계약은 24시간 이내에 확정·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