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예 캠페인' 첫 손님 가게 후원금 전달

2014-06-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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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위 사진), 23일(아래 사진) 이창규 대선주조 경남영업사업부장(오른쪽)은 생명나눔재단의 기부사업인 ‘첫손님 가게’ 후원금으로 ‘예 소주’ 판매 수익금 175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대선주조는 지난 21, 23일 김해생명나눔재단이 펼치고 있는 ‘첫손님가게 응원 사업’에 각각 175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첫손님 가게’는 가게를 찾은 첫손님의 결제금액 또는 수익금 전액을 첫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사업으로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대선주조는 2011년 12월부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예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남 김해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 ‘예 소주’ 1병 당 100원 씩 적립해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2,215만원에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1,050만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첫손님가게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 및 소아난치병 아동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대선주조 이창규 경남영업사업부장은 “첫손님가게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제로 느끼고 있다”며 “후원금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도록 예 소주 판매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생명나눔재단은 “대선주조의 꾸준한 기부 캠페인이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기왕 마시는 소주라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절로 후원이 되는 예 소주로 ‘착한 소비’에 동참하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이 꾸준하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첫손님 가게 캠페인은 기업, 소상공인, 재단이 연계해 소외계층을 돌보며 복지공동체로 성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사업이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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