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권 대변인이 정무부시장 공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23일 세종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논란을 빚는 정무부시장(지방별정1급) 선임과 관련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적임자를 뽑겠다"고 인수위 윤형권 대변인(사진)을 통해 밝혔다.
이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정무부시장은 지역사정을 잘알고 지역에서 신망이 높으며, 일 처리 능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선택할 생각"이라고 제시한 적이 있다.
이에 시민참여위원회 윤형권 대변인은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정무부시장 지원서를 받은 뒤 7월 2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4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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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면접위원 선임과 관련해 "면접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면접위원을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행정부시장) 1명 등 5명으로 꾸릴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