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나무(The story tree)’ 사업은 별양동 주민센터가 주민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야기·재미· 감동이 있는 도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해 4월 처음 시행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3차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야기 주제는 행복한 일상, 온 가족을 배꼽 잡게 한 사연,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말, 나를 일으켜 세운 격려, 내게 가장 소중한 추억 등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분량은 단문 30자 내외, 장문 200자 이내로 써서 이름(또는 별명)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 문자나 카카오톡(010-9143-2603), 네이버 별양동 블로그, 별양동 주민센터 방문 등의 방식을 통해 내달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무료로 이야기 잎새로 제작하여 8월 말경 중앙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