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시청률 소폭 상승… 주말극 1위

2014-06-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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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시청률[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참 좋은 시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22.2%)보다 1.8% 소폭 상승하면서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차해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언니 차해주(진경)와 연인 강동석(이서진)의 형 강동탁(류승수)의 관계를 알고서도 사랑의 의지를 다잡은 것.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가족사의 전개가 기대된다.

종영을 한 주 앞둔 KBS1 '정도전'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왔다 장보리'는 17.4%, SBS '기분 좋은 날'은 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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