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제124주년 노동절을 기념하는 축제한마당을 지난 21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동가족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근로자종합복지관 수강생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수원지역 노동현안의제(고용의 질 개선· 3대 고용기초질서 준수· 일자리창출)를 추진하기 위한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이 개최됐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는데, 이번 공동선언식 개최 이후 캠페인 진행과 이행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선언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오늘 행사가 수원지역 근로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아 수원지역 근로자들의 더 나은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