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채 도주 중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경계태세 가운데 최고 수위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병 체포에 나섰다. 군 당국은 도주한 임 병장의 월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사고를 저지른 임모 병장을 조기에 검거해 2차 사고를 방지하도록 차단작전과 수색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고성·인제·양구군과 속초시 등 4개 시·군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네티즌들은 "GOP 총기난사 탈영한 병사 관심사병이었다며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GOP 총기난사 임 병장, 월북 가능성까지? 빨리 잡혀라", "GOP 총기난사, 끔찍한 일을 저지른 관심사병 빨리 자수하길", "세상에 정신나간 사람 진짜 많은 것 같아. GOP 총기난사라니! 미연에 방지할 순 없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