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시에 중한합작 건강검진병원이 건립되어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쟈오동왕 등 현지매체들은 지난 17일 중국 옌타이(연태)뤼예그룹과 한국의 유력병원이 건강검진병원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옌타이(연태)뤼예그룹 관계자는 “지금은 만성질환 및 노인질병과 같은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각각 개인별 상황에 맞는 검진과 치료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환자들이 우리 건강검진병원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빠른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한합작 건강검진병원이 건립되어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중국에서 현지인들도 한국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