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9일 저녁 6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운행 중이던 의정부행 전동차가 연기를 발생시키며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뒤따르는 열차 2개 편성이 1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 명은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목격자들은 열차 안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타는 냄새가 났고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다. 1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 측은 열차 밑 부분에 있는 제동 장치에서 유증기가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돌려보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지하철 4호선, 운행 중 출입문 열려 승객 1000여명 하차부산지하철 1호선 고장… SNS 확산 중 '원인은?' #1호선 #연기 발생 #의정부행 #전동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