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 "너무한다" 분노

2014-06-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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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 인상[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건강보험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월급이나 좀 올려줘",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뺏어가는 돈 너무 많아",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정말 너무한다",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쥐꼬리만 한 월급에 뭘 그렇게 뺏어가겠다고", "대체 무슨 돈으로 살라는 건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19일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건강보험정책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과 보장성 확대계획 등을 의결했다.
 
내년 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오른다.
 
또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9만4천290원에서 9만5천550원, 지역가입자는 올해 8만2천290원에서 8만3천400원으로 각각 1천260원, 1천11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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