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알제리 최대 스포츠지 '르 뷔테르'는 인터넷판에서 “알제리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절대적으로 공격적인 자세로 나설 것”이라며 “알제리는 벨기에와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적으로 경기하다 역전패 당했다. 1차전과 다른 전술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바히드 할릴호지치(62) 감독은 매우 공격적인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하거나 최소 비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할릴호지치 감독은 벨기에전 용병술이 패배의 원인이 되자 일부 선수를 교체할 것”이라며 “할릴호지치 감독은 한국전에 나설 새로운 3명의 선수를 염두에 두고 경기 적응력 테스트를 해 볼 예정이다. 아이사 만디(랭스)와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 나빌 길라스(FC포르투) 등이 공격 축구를 위해 선발 출전이 유력한 선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