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해·남해의 농·특산물 약 30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주요품목으로는 마늘, 감자, 버섯 등 주로 성수기 농산물로 구성되어 김해연합사업단과 보물섬남해조공법인 주관하에 공동진열 행사로 진행하여, 소비자는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최근 마늘, 감자 등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산지와 농업인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에는 도내 9개 연합사업단과 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특판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차경상 소장은 "소비자들께는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