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자, 소설 열두 편의 배경이 되는 춘천 실레마을에서 '2014 김유정문학캠프'가 열린다.
서울에서 내려와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던 청년 김유정의 삶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느껴볼수 있는 행사다.
오는 7월 23~25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석주 시인, 황원교 시인, 이기호 소설가, 오정희 소설가, 전상국 소설가 등 국내 유명작가와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국의 중ㆍ고교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원.(033) 261-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