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누리당이 박상은 의원의 해운 비리 연루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이날 비상대책위원 구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박 의원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어 진위 여부와 사실 관계를 조사하기로 했다"면서 "경대수 당 윤리위원장에게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 의원) 본인은 아직 소명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새누리 5년만에 역사속으로 ‘자유한국당’으로 환골탈태 시동野 3당, '특검연장' 의견일치…새누리 반대로 합의안 도출 실패 검찰은 박 의원이 지역구 해운 기업들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을 받은 게 아니냐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박상은 #새누리 #이완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