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19/20140619111918769367.jpg)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매 주말 예술가들의 재능나눔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열린예술극장'을 45개 공간에서 1000회 무료 개최한다.
열린예술극장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작년 60개 공간에서 900회 공연, 약 18만명의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즐겼다.
서울시는 광장, 공원, 거리 등을 '열린예술극장'으로 지정하고 공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 광진광장과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 보라매공원, 도림천 수변무대, 서강나루무대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전문예술단체,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봉사단 100팀을 최종 선정했다.
오는 11월까지 시내 곳곳에서 전통음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클래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정헌재 시 문화정책과장은 "열린예술극장은 시민들이 주말마다 부담없이 찾아와 이웃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교류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