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인추협에서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고진광 대표는 2011년부터 6.25참전유공자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독거노인 100만시대, 노인 빈곤문제와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에 이미 80대 고령이 된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지난 6월2일부터 23일까지 잔치를 베풀어 주위사람들로부터 큰호응을 받았다.
고대표는 “국가를 위해 국방의무를 다한 이분들이 외롭고 빈곤한 상황에 있는 상황을 바라만보고 있을수 없어 지원사업을 벌리게 되었다”면서 “이에 지역을 기반으로 학교별로 지역의 유공자 어르신께 감사편지를 쓰거나 직접 가정방문을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등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인추협 고대표는, “지난 행사 일정은, 6월 2일 11시 소정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미 행사를 마치고 또한, 전의면은 6월 3일 11시 전의농협 회의실에서 그리고 조치원읍 및 전동면은 6월 11일 11시 조치원 농협회의실에서 그리고 부강면은 6월 13일 11시 부강농협 회의실, 금남면은 6월 16일 11시 남세종농협회의실에서 연동면은, 6월 17일 11시 동세종농협회의실, 장군면은 6월 18일 11시, 장기농협 회의실에서 각각 행사를 치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치룰 지역은 연기면은 6월 20일 11시 중앙농협 회의실에서 그리고 연서면 어르신은 6월 23일 11시 서세종농협 회의실에서 모시고 잔리츨 벌릴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6.25영웅지원센터 세종지부(사랑의 일기 연수원)는 이러한 특별한 자리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구성했다. 참석한 아이들은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는 손 편지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1:1자매결연도 맺음으로써 앞으로도 잊지않고 어르신들을 찾아뵐 것임을 다짐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