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내달 1일부터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과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8월말까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무료운영 된다.
지난해 7월 개장해 큰 인기를 끈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은 3830㎡규모로 평일 500명, 휴일 1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접근성이 우수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하남의 인근 도시인 강동구와 남양주 등지에서도 온 가족이 가벼운 차림으로 찾아와 아이들 등쌀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다.
물놀이장 2개소를 비롯 바닥분수, 벽천분수 등 물놀이 시설과 목재테크, 야외테이블, 돌의자, 샤워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올해 개장하는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2002㎡ 규모로 아이들이 최상의 놀이시설로 뛰고 즐길수 있도록 보물탐험, 마린보이, 앵무새 착시, 야자수 버킷, 워터터널, 세족장, 바닥분수 등 놀이시설과 너울파고라, 센베드, 나뭇잎의자,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꼼꼼히 준비했다.
또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 파라솔 50여개도 추가로 설치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전문검사기관을 통한 수질검사와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