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증가하는 관객 수와 자발적인 영화모임의 결성 등 ‘별별(別別) 씨네마’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시민들의 다채로운 영화향유 체험 제공 및 관객들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탐방기회를 제공하는 ‘별별이벤트’를 마련했다.
‘별별이벤트’는 <별‧씨‧네‧상‧영‧관>으로 협력하는 계양도서관, 미추홀도서관, 연수도서관,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5곳과 부평문화사랑방, 컴팩스마트시티 등 문화시설 2곳에서 ‘별쿠폰’을 발급받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각 상영관에서 최다 별도장을 모은 2명의 관객을 선발하며, 총 14명에게 10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2박 3일 간, 영화제 ID패스 및 교통, 숙박 등을 제공한다.
‘별별(別別) 씨네마‘의 6월 프로그램은 <성장 : 한 뼘, 뛰어 올라>라는 테마를 가지고 ’힘내세요, 병헌씨‘, ’두개의 선‘, ’자전거 탄 소년‘ 등 8편이 상영되며, 7월에는 <일탈 : 일상을 탈탈 털어버리고 떠나자!>을 주제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999, 면회‘,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7~8월 여름철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 <찾아가는 영화관>과 협력하여 부평문화사랑방, 동인천북광장, 계양도서관 썬큰광장, 덕적도 및 백령도 등 도서지역에서 <별 헤는 밤 야외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