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창원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대원 10여 명은 18일 오전과 오후 북면사무소와 동읍사무소 일대에서 창원 희망푸드마켓을 운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훈 차장(BPR센터)은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다보니 이젠 아들같이 대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물품을 배달하러 가보면 창원 희망푸드마켓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절감하게 된다. 앞으로도 생필품 하나하나의 가치를 알고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희망푸드마켓은 저소득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창원시 소속 읍ㆍ면ㆍ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ㆍ취약계층은 창원 희망푸드마켓을 통해 필요한 3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골라 조달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