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 개최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을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토마토한마당 추진 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 시 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하며, “퇴촌 토마토! 나랑 잘~맞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가야금 병창을 비롯, 건강댄스 등과 오프닝공연으로 모듬북 퍼포먼스 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 토마토 품평회,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체험행사로는 토마토 모종심기 학습체험장, 토마토 수확체험, 토마토 발효고추장 만들기, 케리커쳐, 압화아트,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만들기, 석채화 및 양초만들기 체험, 적정기술체험, 21일과 22일에는 토마토 풀장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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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스로는 중소기업 입점업체가 5개업체에서 23개업체로 확대운영되며, 광주시와 자매결연한 고흥군과 동반자도시인 동해시가 퇴촌 토마토 한마당에 입점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팔당호반 청정지역 퇴촌 토마토를 이용한 15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선보이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촌면사무소 앞에 2천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 10분간격으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 3일간은 토마토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특히 우체국 택배 부스를 설치해 축제도 즐기고 싼값에 편하게 토마토를 구입하는 1석2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