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성유리, 안성현 열애공개 후 대한민국-러시아전 포착 “이근호 멋져!”…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 배우 성유리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 이근호 활약 관전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배우 성유리가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러시아전을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 중계화면에는 SBS '힐링캠프-in 브라질' 성유리를 비롯한 MC 및 게스트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홧팅'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머리띠를 한 채 김제동, 김민종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현재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지는 '힐링캠프' 촬영 차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7일 골프코치 겸 골퍼 안성현과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성유리의 소속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은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유리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한 뒤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SBS 골프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