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김보성, 대한민국-러시아전 으~리 으~리한 먹방 응원전 눈길

배우 김보성이 ‘2014 아프으리카TV 브라질 월드컵 오프라인 응원전’에 참여한 신청자들과 함께 대한한국-러시아 전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보성, MC 오소진, 아프리카TV BJ 안젤라, 효근, 이설, 오프라인 응원 참석자. [사진 제공=오피큐알]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대한민국 의리 배우 김보성이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 전에 맞춰 운영 중인 식당 ‘의리의리한 집’에서 일반인 60명을 초청,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일명 ‘먹방 응원전’을 펼쳤다.

대한민국-러시아 응원전은 김보성, SNS 플랫폼 아프리카TV가 함께하는 ‘2014 아프으리카TV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신청한 시청자 60명을 포함해 아프리카TV의 유명BJ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러시아 전 오프라인 응원을 함께했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 커플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참석해 다시 한 번 김보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보성은 참석한 시청자 응원단을 위해 경기 관람 동안 삼겹살을 포함한 모든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대한민국-러시아 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김보성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아프리카TV는 대한민국-러시아 오프라인 응원전에 참석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응원 현장을 생중계하고, 현장에서는 경기 관람과 함께 LED TV 채팅창을 마련해 김보성과 함께 실시간으로 이야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이색 응원전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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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응원에 참석한 김진영(24·여) 씨는 “배우 김보성과 함께 오프라인 현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러시아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김보성 열혈팬인 직장인 이진수(32) 씨는 “출근 전에 월드컵 경기를 김보성 씨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며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니 월드컵이 실감난다”고 전했다.

김보성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응원전은 23일 대한민국-알제리 전, 27일 대한민국-벨기에 전에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축구 팬들은 누구나 아프리카TV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기일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며, 각 경기별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명 및 동반 1명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응원단은 김보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그가 제공하는 식사와 함께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