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리딩공연, 창작뮤지컬 ‘원데이’ 23~24일 공연

2014-06-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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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마인즈가 올해 두번째 리딩 공연(대본 읽기 위주의 사전 공연 형식)으로 뮤지컬 <원데이>를 무대에 올린다. CJ아지트에서 오는 23일(오후 8시), 24일(오후 3시) 총 2회 진행된다.

 뮤지컬 <원데이>는  전염병의 공포에 점령당한 도시 배경으로 인간과 나무괴물의 사랑, 다양한 인간군상을 다룬 판타지물이다. 추종남씨와 전미현씨의 작품으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지훈 작곡가가 작곡가로 도전장을 던졌다.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조용신 예술감독은 “뮤지컬 <원데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은 위대한 사랑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며 “저마다의 이유로 아픈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데이> 리딩 공연에는 태국희, 박해수, 최호중, 김남호, 강정우, 유주혜, 이지수, 조현우, 지우림 등의 뮤지컬 배우가 참여한다.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마인즈’를 통해 2010년 11월부터 총 25개의 새로운 창작뮤지컬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 육성해 공연 전문가와 일반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그 중 ‘모비딕’, ‘풍월주’, ‘여신님이 보고 계셔’, ‘라스트 로얄 패밀리’는 정식 공연으로 만들어져 대중적인 흥행과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CJ문화재단은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예그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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