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텔라제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별 다른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브라질은 홈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멕시코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네이마르와 오스카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했으나 멕시코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멕시코는 브라질의 우세 속에 간간이 역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두 팀이 한 골도 넣지 못한 가운데 후반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